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빠른년생으로 이제 막 대학에 진학한 19살입니다. 지하철역에서 두명이서 떨어진 지갑을 습득하였습니다. 그 과정에서 한명은 지갑을 가렸고 한명은 그때 가져갔습니다. 하지만 지갑안에 현금은 없었으며 카드와 신분증 모두 그대로 보관중이었습니다. 파출소나 역 사무실에 맡기려 하였으나 그때 역 사무실에 직원이 존재하지 않아 맡기지 못하고 가지고있다가 특수절도죄로 잡혔습니다. 그 후 피해자와 연락하여 합의를 보았고 합의서를 작성하였으며 조사도 받아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. 이때 기소유예를 받을 수 있을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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