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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전세금 4000만원으로 계약기간 2년 동안 거주하였습니다. 11월 11일 계약 만료라서 9월 20일 경부터 임대인에게 이사 통보(문자) 하고 그 후로 수차례 전화하여 보증금 반환 여부를 확인하였으나 새로 임차인이 들어와야 돈을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. 저는 새로 이사갈 집을 계약해 놓은 상태였으며 전세대출도 진행을 한 상태라 전입신고를 해야만 했고 임차권등기 신청을 12월 5일부로 완료하였습니다. 등기 이후에 한 분이 집을 계약하려다 등기 때문에 계약이 성사되지 않자 임대인은 제게 등기 때문에 계약이 되지 않는다며 말소를 요구하였고 제가 거절의사를 보이자 그럼 돈을 줄 수 없다며 으름장을 놓고 경매를 내놓던 알아서 하라고 감정적으로 대응하여 일단 다시 설득 및 대화를 시도해서 보증금을 새 임차인 계약이 되면 줄 수 있고 본인이 살고있는 아파트를 내놓아서 매매가 이루어지면 줄 수 있다면서 계약금을 받았고 우선 천만원 정도를 먼저 줄 수 있다고 하며 3월에는 계약이 완료된다 하였습니다. 임차인이 계약을 하면 저는 당연히 등기를 말소해 준다고 하였구요. 그러다 제 호실이 아닌 다른 호실을 계약하려는 사람이 있었는데 제 등기사실에 계약이 성사되지 않자 임대인이 다른 집까지 계약이 되지 않는다며 재차 말소를 요구하였고 대화를 하다 이 또한 거절 의사를 비치자마자 이번엔 중개사이트에서 등록도 다 내리고 경매로 알아서 최우선 변제금만 받아가라 나는 파산하면 된다 이렇게 나옵니다. 말소 안해준다 하면 대화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임대인이 채무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본 건물이 임대인과 임대인 아내가 공동명의인데 최근에 이혼을 하였다고 합니다 말소는 더더욱 하면 안될 상황에 대화로는 진행이 안되어 바로 반환소송을 해야할 것 같은데 소송 진행 중 임대인이 정말 파산신청을 하면 보증금을 받을 수 있나요? 그리고 보증금과 소송비용, 지연이자도 같이 청구를 하고 싶은데 파산자에게 청구하여 받을 수 있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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